소아성장발달센터
출산 전후 골반 관리
출산 후 산모분들께서 가장 흔히 겪는 근골계 질환 중 하나인 골반틀어짐의 증상.
골반틀어짐은 산모들에게 흔한 증상으로 출산 시 골반이 벌어지고 틀어지는 과정에서 관리가 필요.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 및 출산 과정에서 골반의 천장관절과 치골관절 부위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천장관절은 척추와 하지를 연결해 주는 안정성이 높은 관절로 임신기간동안 골반에 하중에 크게 부하되면 안정성이 저하되고 외부의 충격에 약해짐.
임신 시 몸에서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출산을 위해 전신의 인대를 이완시키는 효과를 가져오지만 임신 기간에만 분비되는 것이 아닌 출산 후에도 약 100일간 분비되고, 6개월가량 몸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출산 후에도 잘못된 수유 자세나 잘못된 생활 습관 자세로 인해 천장관절과 주변 인대에 많은 영향을 끼쳐 관찰이 필요.
골반 틀어짐 증상
-
골반이 덜컹거리거나 허리가 안정되지 않고 기우뚱하는 느낌
-
팔자걸음이 심해지는 경우
-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누웠다 일어날 때 엉치가 아프고 무거운 느낌
골반 틀어짐의 원인
-
임신의 과정을 거치면서 골반 인대는 서서히 조금씩 이완되고 벌어는 현상
-
몸이 무거워지고 몸의 무게 중심이 바뀌면서 코어 중심이 틀어지면서 골반틀어짐 후 심한 경우 통증 발생
-
골반과 주변의 근육을 잡아주는 인대가 임신 과정 중 이완
-
자연분만의 경우 그 인대가 출산 시, 더욱 많이 이완되며 제왕절개를 하더라도 복부를 절개하기 때문에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치골인대의 회복이 늦어지면서 골반이 약화
골반틀어짐의 치료방법
출산 이후 별다른 후유증이나 문제가 없다면 산모 상태에 따라 가벼운 도수치료는 출산 2주 후부터 바로 가능
제왕절개나 난산의 경우 주치의의 판단 아래 4주 이후부터는 가벼운 도수치료 시행
관절부종, 열감이 동반한 관절통, 당뇨가 있는 산모, 임신 중독증이 있던 경우, 임신 전 근골격계 중증질환을 앓은 경우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 후 진행
